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이 커뮤니티 포커스가 저의 한 주를 더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포커스를 통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커뮤니티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Liana가 말했듯이, 데스티니 커뮤니티의 다양성은 마법과 같죠. 오늘 커뮤니티 포커스도 굉장히 재미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Casey 씨!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소개와 어떻게 게임을 시작하게 되셨는지부터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Caseyroo입니다! Casey, Gremlin, Gam Gam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끔은 Grandma라고도 불리죠. 젊어 보이는 제 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실내화, 낮잠을 좋아하는 아침형 인간이니까요. 저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신이지만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자랐습니다.
게임은 어릴 때부터 시작했어요. 동네 친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했었죠. 우리는 여름 내내 N64의 모든 게임과 그밖에 다양한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고는 했어요. 오빠 방에 몰래 들어가 Xbox로 게임을 하기도 했고요(오빠, 만약에 이걸 보고 있다면 악의는 없었다는 걸 알아줘).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놀다가 젖은 수영복을 입은채로 Goldeneye를 플레이하며 목청껏 웃음을 터뜨리고는 했죠. 콘솔이 발전하며 저도 게임에 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결국 저는 돈을 모아 Xbox를 사서 헤일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콘텐츠 제작은 그 후로 훨씬 시간이 지나, 처음 제 PC를 조립하고 나서부터 시작했죠.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같이 게임을 할 친구를 더 만들고 싶었어요. 몇 년 동안 저의 사진, 요리, 그림을 공유하면서 창의적으로 발전되어 왔죠.
게임을 어떻게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는 건 언제나 재미있어요. 저도 부모님이 집에 없을 때 부모님 PC로 게임을 했던 건 안비밀입니다!
그럼 데스티니는 어떻게 만나게 됐고 언제 플레이하기 시작하신 건가요?
데스티니 1에 대해서는 우연히 듣게 됐어요. 저는 그때 친구들과 주로 헤일로를 플레이했었는데, 한 친구가 새로운 게임이 곧 발매된다고 말해줬죠. 저는 그 말을 그냥 비웃고 넘어갔었죠. 전 다른 게임을 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이건 제 삶에서 완벽하게 틀린 판단이었죠.) 하지만 예약 주문을 했고, 저는 완전히 사랑에 빠졌습니다.
2017년 6월, 저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PC를 조립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를 위한 PC였죠. 그리고 이 PC는 게임, 스트리밍, 온라인 친구들과 연결하도록 발전했지만, 원래는 데스티니 플레이를 위한 것이었어요.
데스티니는 우정을 쌓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네요, 정말 좋네요! 어떤 콘텐츠에 중점을 두시나요?
저의 스트리밍 콘텐츠는 정말 다양합니다. 전 PC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요리와 예술 쪽에도 관심이 있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데스티니에 대한 제 사랑도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게임에서 강렬한 순간을 그리는 걸 아주 좋아해요. 한 장면을 찍어서 연구하고 캔버스에 그리는 거죠. 다른 사람들도 제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도록 함께 공유하죠. 저는 이걸 정말 순수하게 즐기고 있어요. 그래서 케이드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게 된 거죠. 제가 그 컷신을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이 모든 감정을 그림에 담는 것은 제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저는 지식을 읽으면서 요리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찾아보곤 해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말이죠. 데스티니를 주제로 한 요리 스트리밍을 기획하고 있어요. 몇몇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지식의 내용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게임 내에서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즐기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PvE와 PvP를 둘 다 좋아해요. 각각의 개성이 다르기 때문이죠.저는 친구들과 가볍게 PvP를 즐기는 걸 좋아합니다. 이게 좋은 방법이든 아니든, 저희는 함께 모여서 강철 깃발 현상금을 끝내죠.PvE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것은 제가 이 게임을 사랑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레이드는 클랜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에 가고 있어요. 전 토요일부터 레이드 가는 날을 기다리죠. 저는 제 절친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많은 것을 함께 경험하고 있죠. 일일 현상금부터 레이드 데이원까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라인상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절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전에도 여러 번 말했지만, 데스티니 우주에는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심도 있는 지식, 주변의 아름다움, 던전이나 레이드같은 활동… 전부 제가 사랑하는 것들입니다.
멋진 그림(위에 있는 그림과 같은)을 그리시는 방송을 보고 전 거기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마법 같은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인터넷에서 만난 커뮤니티 중 가장 친절한 커뮤니티였죠.
좋아요, 이제 제가 어떤 질문을 할지 아시겠죠? 제일 좋아하는 직업과 무기를 말씀해주세요.
맙소사. 제일 좋아하는 직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 대답이 다소 지루할까 봐 걱정되네요. 처음부터 제 메인 직업은 헌터였고,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타이탄과 워록을 만들었죠. 하지만 이번 시즌에 공허 3.0이 출시되면서 한 캐릭터를 고르는 게 더 어려워졌어요. 플레이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는 게 이렇게 어려웠던 시즌은 없었다고 최근에 자주 언급했었죠. 지금은, 솔직히 각자 다른 이유로 세 캐릭터를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캐릭터들을 항상 새롭게 꾸미죠. 오르페우스 보호 장구에 에버버스 시즌 장식인 칼리오페의 자장가 장식을 장착해서요. 정말 훌륭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기는 허클베리이고, 입자 해체 개조 부품이 없어졌어도 데카르트의 좌표를 즐겨 사용하죠. 예전에는 PvP에서 악마가 낫지를 즐겨 사용했고, PvE에서는 21%의 망상을 주로 사용했어요. 여전히 제가 핸드 캐논을 들고 시련의 장을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친구는 제가 산탄총 3개를 챙기는 걸 보면 적들을 마구 밀쳐내는 광란의 시간이 왔다는 걸 직감하죠. 이게 제 인생이죠.
저한테 산탄총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 6년을 플레이했습니다.) 제 워록으로는 적이 아무리 커도 맞추질 못하겠더라고요. CaseyRoo 씨의 채널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우리 커뮤니티에 대해 가장 잘 묘사할 수 있는 단어는 아마도 편안함, 친절함일 것입니다. 그리고 루비도요. (저랑 동거하고 있는 제 작은 강아지예요. 우리 방송의 스타죠.)그리고 제 목소리가 비교적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정교한 붓놀림이나 도마 위 칼의 리드미컬한 소리를 더하면 더 차분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데스티니 스트리밍은 매우 다양합니다. 때로는 차분하고 때로는 활기차죠. 정신없는 그렘린 에너지 말고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번은 제 화장이 다 번질 때까지 웃은 적도 있었어요.
그날 스트리밍의 느낌이 어떻든, 제 방송은 언제나 안전한 공간일 겁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우울한 날에는 서로를 위로하죠. 우리는 함께 정신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거나 고양이 영상을 보며 함께 웃을 수도 있습니다.이 커뮤니티에 대한 제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재미있는 일이나 특별히 기대되는 이벤트를 계획하신 게 있나요?
요즘 9개의 목숨 의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리면 자선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정하지 못했지만, 이번 달 말에 제 트위터에 모든 정보를 올릴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앞으로 몇 달 동안 작업하고 싶은 데스티니 관련 작품들이 수만 개가 있어요. 앞으로 스트리밍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요리 방송도 꽤 자주 합니다(마녀 여왕이 출시되고 요리 방송은 잠시 쉬고 있지만요). 매주 일요일에 요리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 28일 스트리밍은 데스티니가 방송 주제입니다.
페인트 팔레트도 그 자체도 정말 아름다운 예술 작품 같아요. 일요일에 방송될 데스티니 테마 요리 스트리밍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감자 타코는 언제나 진리죠!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데스티니는 제 삶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멋진 순간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게임과 커뮤니티에 대한 제 사랑은 커져만 갑니다. 제가 만난 친구들과 우리가 쌓은 우정에 정말 감사합니다.
데스티니를 만들어 주시는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상에 작은 마법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만든 이 게임에 저는 완전히 매료되었고 앞으로 나올 모든 것에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커뮤니티 여러분,지난 몇 년간 여러분이 주신 넘치는 사랑은 저에게 너무 값진 것이었습니다.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고, 성장하고, 제가 아끼는 이 게임을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게임, 요리, 그림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네, 이번 주 커뮤니티 포커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커뮤니티 포커스에 보내주시는 모든 태그, 친절한 말, 도움에 팀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지난주 Hippy와 Silver 커뮤니티 포커스를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지금 읽어보세요! 여러분 모두 탐험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커뮤니티 포커스에서 다뤘으면 하는 분들을 Twitter에서 Liana, Cozmo, Dylan, 저에게 태그해주세요.
*하이파이브*
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