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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포커스 - Steve Saylor

게임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죠. 접근성에 있어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는 한 수호자가 있습니다.  

데스티니 커뮤니티에는 놀라운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빛이 절박하게 필요한 세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긍정의 원천이 되어주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중 하나는 바로 Steve Saylor 씨입니다. 게이밍 업계에서의 접근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맹인 게이머로 알려진 것을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맹인이며,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고, 쓴맛을 선사하는 분입니다. 더욱 중요한 건, 여러분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랍니다. 따라서 오늘 커뮤니티 포커스에서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먼저,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이밍 커뮤니티에 있어 Steve 씨의 존재는 대단히 긍정적인데요, 그럼 수호자들에게 소개해줄 수 있도록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렇게 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영광이에요. (캐나다 사람이기 때문에 honor 대신 honour라고 쓰죠!)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전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Twitch Ambassador이고,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접근성 지지자/컨설턴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플레이했을 법한 The Last of Us Part 2, Far Cry 6 같은 게임에서 작업을 했고, 가장 최근에는 Horizon Forbidden West의 환상적인 팀과 함께 장애가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했어요. 아, 전 스타 트렉매트릭스의 열혈팬이기도 해요. 그러니 보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거나 왜 Enter the Matrix가 역대 최고의 영화 기반 비디오 게임인지 알고 싶다면, 절 찾아주세요(웃음). 

Steve 씨의 플랫폼은 게이밍 접근성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왜 접근성에 집중하시는 건가요? 접근성 토론에 있어 정정하고자 하는 오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017년 Blind Gamer가 시작됐을 때, 전 토론토에서 Ubisoft가 주최했던 UX 서밋에 초대받았었어요. 업계 전반의 개발자들이 참석했었죠. Rockstar, Naughty Dog, EA, 번지의 직원들이 다른 게임 개발자들에게서 배우기 위해 모였죠. 전 접근성 패널로 초대받았고, 거기에서 게임 개발자가 아닌 게이머이자 유튜버인 사람은 저뿐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패널로서의 날까지도 접근성이 뭔지는 거의 모르는 상태였었죠. 토론이 거의 접근성에 초점을 둔 것인지도 몰랐거든요. 하지만 무대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수년 동안 내가 게임을 못 한다고 했었는데, 사실은 게임이 날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그때 접근성 지지자에 올인하고 싶어진 거예요. 접근성에 대한 대화로 제 채널을 다시 집중했고, 그래서 자신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스튜디오들이 저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연락을 받게 되었죠. 이건 제 소명이에요. 그때부터 매일 접근성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요.  

접근성에 대한 오해라면, 두 가지가 떠오르네요. 1) 접근성은 특정 사람들에게만 혜택을 준다는 거고, 2) 모든 장애는 범위이지, 켜고 끄는 스위치 같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두 번째 오해부터 먼저 짚고 넘어갈게요. 시각 장애를 예로 들겠지만, 다른 모든 장애도 같아요. 시각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은 시력이 낮은 사람부터 완전히 실명한 사람까지의 범주 안에 들어가요. 하지만 스티비 원더나 레이 찰스처럼 완전히 실명한 사람은 굉장히 드물어요. 사실, 시각 장애가 있는 10명 중 9명은 어느 정도 볼 수 있어요. 실명 범주의 어디에 드는지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이런 점은 거의 모든 장애에서 사실이에요. 두 사람이 똑같은 장애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완전히 다른 접근성을 요구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오해에 관해서라면, 접근성에 있어 많은 부분의 작업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거예요. 하지만 이런 작업의 많은 부분은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될 수 있어요. 심지어 장애가 없거나, 일시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팔이나 손이 부러졌다던가요)에게도요. 잠을 자는 갓난아기가 있는 새로운 가족이나, 감광성에 영향을 받는 사람과 거주하는 간질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일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데스티니에서 빠른 갬빗 경기를 원하지만, 아기를 깨우지 않기 위해 소리를 끄고 플레이해야 한다면요? 청각 장애나 청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막 같은 옵션을 켜면 되겠죠. 아시겠죠? 혜택은 제한적인 한도를 뛰어넘어요. 또한,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었을 때보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떨어지게 돼요. 그러니 좋아하는 모험을 계속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성년에도 티끌을 계속 모을 수 있도록 결국은 접근성 옵션이 필요하게 될 거예요. 

게임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게임을 얼마나 오래 하셨고, 취미에서 프로로의 목표가 된 건 언제였나요?  

80년대 저희 엄마가 저희 형제를 데리고 Jumbo Video라는 지역 비디오 가게로 데려갔을 때였어요. 거기서 오리지널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을 팔았었죠. 엄마는 아빠를 위한 아버지의 날 선물이라고 하며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을 샀지만, 아빠보다 저희 형제가 더 많이 플레이할 거라는 걸 엄마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맞았죠. 아빠는 거의 건드리지도 않았고, 저희 형제한테는 정말 좋은 일이었거든요. 어렸을 때는 게임을 플레이해보곤 했지만, 제가 게임을 정말 못 한다고 생각해서 대신 제 형제와 친구들이 플레이하는 걸 보곤 했어요. 그래서 YouTube와 Twitch에서 플레이해 보기 장르가 시작됐을 때 거기에 끌렸던 것 같아요. 향수를 불러일으키니까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플레이한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게임이 점점 더 복잡해져 가더군요. 너무 복잡한 나머지, 점점 더 적은 수의 게임을 플레이하게 됐고요.  

결국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는 플레이를 완전히 멈췄고 모든 콘솔을 팔았어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다시는 게임을 안 할 거로 생각했으니,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심장이 무너졌죠. 그랬는데 삶을 바꿀 만한 일이 생겼어요. 2014년 후반, 게이밍에 대해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제가 말했죠. "수년 동안 내가 게임을 못 한다고 했었지? 직접 보여줄까?" 이렇게 해서 제 YouTube 시리즈인 Blind Gamer가 탄생한 거예요. 제 형편없는 실력에 제가 웃을 정도까지 갔기 때문에 제 게임 플레이를 녹화했던 거예요. 남들에게 보여주기에 웃기고 재미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몇 년 후까지 접근성에 대한 건 생각조차 못 했어요. 그러다, 모든 게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수년 동안, 번지는 빛의 저편의 향후 업데이트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플레이어 접근성을 높일 방법에 대해 충고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데스티니는 심지어 게임 플레이에도 추가됐듯이 접근성 옵션이 많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의도한 게 아니었더라도, 옵션이 많아요. 최근 콘솔에서의 컨트롤 리매핑은 큰 도약이었죠. 그리고 일부 개발자들에게서 듣기로는 노력도 많이 쏟았다고 하고요. 그러니 리매핑 작업을 하신 분들이 읽고 계신다면, 정말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와, 정말 대단한 작업량이에요(웃음). 하지만 물론 언제나 개선의 여지는 있죠. 메뉴와 HUD의 텍스트 크기를 키울 방법이 있다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딥스톤 무덤에서 타닉스와 전투할 때, 텍스트가 너무 작아서 제가 스캐너인지, 억압자인지 뭔지 볼 수 없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니 폰트 크기를 키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HUD 요소를 플레이어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크기를 재조정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미니맵이 항상 빠르게 보기엔 너무 작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거든요. 미니맵의 크기를 재조정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면 더 사용할 수 있을 테고요. 이런 문제를 겪는 건 저뿐만이 아니거든요. 아! 문자 음성 변환 내레이션도 어떻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여기서 드리는 전통적인 질문이자,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어떤 직업이 메인이신가요? 그리고 타이탄의 재미난 면으로 Steve 씨를 초대할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메인으로 쓰는 직업은 말 그대로 단 하나인데요, 바로 워록이에요. 전에 헌터를 써 봤는데, 2018년 이후로 제가 플레이한 유일한 직업은 워록이에요. 제 선택에 사람들이 코웃음을 칠 거라는 건 알지만, 최고의 점프는 워록 점프라는 말밖에는 드릴 수가 없네요. 이건 접근성 때문이기도 해요. 워록 점프는 헌터나 타이탄보다 느리고, 그래서 제가 착지할 곳을 찾을 시간이 충분하고, 점프 퍼즐에서 실수도 덜하게 되거든요. 제가 정말 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친한 친구들과 동료 화력팀원 TheTeeMonster는 자기들이 봤던 많은 수호자보다 제가 훨씬 잘한다고들 해요(웃음). 웃기게도 Tee는 제가 워록을 탱커인 타이탄인 것처럼 플레이한다고도 하죠. (전 생존력 개조 부품을 많이 쓰거든요. 나쁘게 보진 말아주세요) 그러니, 타이탄 메인은 아니지만, 바뀔 수도 있는 거죠. 누가 알겠어요.  

마녀 여왕이 다가오고 팬들의 추측도 난무하는데요, 진행되는 데스티니 스토리에 관한 추측 중에 가장 이상했던 추측은 뭔가요? 이상했던 추측 중에 실제로 맞아떨어진 건 있나요? 

제가 읽거나 들었던 이상한 추측이나 제가 상상한 추측은 모르겠지만, 제 상상력을 마구 자극했던 추측은 여행자가 단순한 여행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벡스 기술 때문에 무한한 여행자가 있었던 거죠. 여행자가 빛이라면, 어둠에 관한 존재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신빙성 있는 추측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제 머릿속에서 팬픽 스토리를 상상하게 하더라고요(웃음). 

밸런타인 데이가 막 지나갔고 세인트-14/오시리스 팬들이 다음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관계는 누구인가요? 좋아하는 "하트 캐논"(게임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완벽한 세계에서는 존재할 법한 우주선)도 재미 삼아 말씀해주세요. 

와! 그래요, 세인트-14/오시리스는 단연코 최고의 우주선이죠! 하지만 제가 언제나 좋아하는 관계는 자발라와 에리스예요. 둘이 함께라거나 과거에 함께였었다는 건 언제나 암시되어 왔지만, 실제로 보이진 않았죠. 하지만 화력 팀에게 쫓기면서 자발라가 에리스를 다룰 수 있다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실제가 아닌 "하트 캐논"은 케이드와 아이코라예요. 둘이 함께하는 걸 보면 정말 멋질 것 같거든요(웃음)!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서 슬프긴 하지만요. :( 

자신과 닮은 데스티니의 캐릭터를 고른다면 뭘 고르시겠어요? 

이걸 읽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시각 장애가 있는 반스 형제나 에리스라고 추측하지만, 반쯤 맞아요. 에리스를 좋아하긴 해요. 제겐 언제나 매력적인 캐릭터거든요. 사람들이 반스를 싫어하는 이유를 이해 못 하겠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보니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반스는 괜찮은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래 잊혀진 미스터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에리스의 강인함과 열정 때문에 에리스를 좋아해요. 시각 장애가 있으면서도 공격적인 면도 꽤 멋지고요. 

마지막으로, 지금 수호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가장 신나는 건 뭔가요? 

말할것도 없이 마녀 여왕이죠! (웃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마녀 여왕이 어떻게 자기만의 수호자를 가진 건지 더 알아보고 싶을 뿐이에요! 데스티니 스토리의 앞으로의 챕터를 정말 기대하고 있고, 거기서 저희가 어디로 나가게 될지 기대가 커요. 궁금해 죽겠어요!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드리기 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사람들이 Steve 씨와 Steve 씨의 열정을 팔로우할 수 있는 곳도 알려주세요.  

물론, 데스티니를 시작하도록 소개해준 사람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제 절친이자 TheTeeMonster라고 불리는 Tee Morris예요. 저희는 15년지기 친구예요. 언제나 소셜 미디어에서 오래 연락하고 지냈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어요. Tee가 데스티니 1의 팬이 됐고 ,Twitch에서 스트리밍한 건 알고 있었으니, 2018년 포세이큰이 출시됐을 때 저한테 플레이를 가르쳐줄 수 있냐고 물어봤었죠. 같이 스트리밍할 수 있게요. Tee가 말했어요. "당연하지" 그리고는 지금까지 데스티니를 거의 매주 스트리밍하고 있어요. 데스티니가 저희를 다시 연결해주고 친한 친구로 만들어줬으니, Tee에게 고맙다는 말을 안 하고 넘어갈 순 없겠죠. 그리고 "Happy Hour from the Tower" 데스티니 팟캐스트의 저희 정기 화력팀, Nick과 Brandon Kelly(Rev3Dood 및 Thermal Wolff), TheBigMarvinski및 현재 메타 클랜 리더인 Danfinity 모두가 수호자가 된다는 것의 뜻을 배우도록 도와줬어요. 

원하신다면 Twitch, Twitter, YouTube에서 절 팔로우하시면 돼요. TikTok에서는 BlindGamerSteve로 찾아주시면 돼요.  

다시 한번 이렇게 말씀을 나누게 되어 감사드려요. 눈을 크게 뜨세요, 수호자 여러분! 활기가 없는 여왕이 기다리니까요!
 
이번 커뮤니티 포커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또 다른 수호자와 빛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커뮤니티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마녀 여왕 출시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여유로운 금요일에 저희에게 시간을 나눠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된 저희 커뮤니티 포커스를 즐기고 계신가요? 아직 많은 것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즐기고 계시길 기대합니다. 만약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싶은 분이 주변에 계시다면, 그분의 이름을 Cozmo, DMG, Sam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못 보셨다면, Milkpack와 함께 한 이번 주 초의 보너스 커뮤니티 포커스도 확인해보세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친절을 잃지 마세요. 또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3 Hi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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