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커스: Drexis

2020년 8월 7일 - A_dmg04

서부에서 가장 빠른 애니메이터를 부를 때가 된 것 같군요. 여러분들은 인터넷에서 이미 그의 멋진 애니메이션 작업물들을 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그의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아름다움을 볼 준비를 하세요.

소개합니다. Drexis.


커뮤니티 포커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Drexis: 이 자리에 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Drexler이고요. 온라인에서는 "Collapse" 시네마틱 비디오와 같은 데스티니 테마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와 3D 아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 지식, 짤방, 음악을 사랑하죠. (기타도 칠 줄 압니다!) 데스티니는 2015년 크리스마스 때부터 플레이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죠. 게임에 막 빠져들었고, 저랑 친구는 데스티니를 매일 플레이했어요. 저는 아직도 데스티니에 중독되어 있죠! 또 다른 저의 취미는 형제들과 강아지 샤스타와 어울리는 거예요. 샤스타는 정말 귀여워요.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작품들 중 제 눈을 사로잡았던 건 벡스 작품이었죠.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게 된 건가요?

Drexis: 제가 12살 때 Minecraft 애니메이션을 시작했어요. 그때는 정말 엉망이었죠. 저보다 3D 실력이 훨씬 뛰어난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사귀게 되었어요. 몇몇 친구들은 아직도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Harry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함께 플레이하고 같은 클랜에 있는 친구예요. 어쨌든 2018년 초까지만 해도 저는 'Minecraft 애니메이터'였는데, 그때 Sami Glitch의 데스티니 애니메이션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데스티니를 몇 년 동안 해왔기 때문에 데스티니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뛰어들었죠. 저는 3D, 예술, 애니메이션에 대해 예전보다 더 많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데스티니는 저를 3D 예술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도록 도왔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최근에 작업한 작품들 몇 가지 소개해주시겠어요? 처음 시작했을 시절에 비해 얼마나 더 많이 발전했는지 보여주세요.

Drexis: 제가 다음 작품들을 제작하기 전에는, 로우 폴리 게임 모델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었고, 그때 당시 제게 3D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질이 정말 많이 떨어졌었어요. 여기 제가 옛날에 제작한 데스티니 작품과 애니메이션들이 있으니 한번 감상해보세요. 미리 경고해드리지만, 영상을 본 후에는 눈을 소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Ghost doesn't like being called small" (Animation)

Ace

Guardian

지금은 훨씬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지만, 첫 렌더링과 첫 애니메이션은 어설프고 엉망이었죠. 하지만 이것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여기 더 최근 것들이 있습니다.

"Emergence" Destiny 2 Montage

"Awaken" Destiny 2 Montage

렌더링:

아, 그리고 Dmg가 앞에서 말했던 작은 모자를 쓴 벡스예요.


저희 에디터 중 한 명은 승인 과정에서 "Emergence"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멋있는" 몽타주 중 하나라고 말했어요. 행운을 빌어요! 데스티니나 데스티니 가디언즈 중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영감을 주었나요?

Drexis: 오, 영감을 주었던 부분이 너무 많아서 다 말할 수가 없네요. 꿈의 도시, 발사 기지, 아홉의 왕국… 그 방랑자 우주선 뒤에 매달려 있는 거요. 소행성인가요? 거대한 미트볼인가요? 정확히 뭔진 몰라도 그 세계는 정말 멋져요. 저는 데스티니의 예술과 모든 컨셉을 좋아해요. 심지어 게임에서 성공하지 못한 컨셉들까지도요. 저는 가끔 번지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수백 개의 컨셉을 보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리기도 해요. 앞에서 몇 번 말했지만, 번지에서 일하면서 우주 마법 뒤에 있는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게 저의 꿈이에요.

그럼 장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까요? 저는 항상 어떤 파괴 장비가 예술인들에게 선호되는지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Drexis: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떨어지는 단두대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기예요. 데스티니 1에서는 Dark Drinker고요. 그 무기는 정말 멋져요. 제 장비 구성에 언제나 들어가죠. 최근엔 폐허의 형상도 즐겨 쓰고 있어요. 생성된 구를 땅으로 내려찍어 여러 적을 제거하는 걸 좋아해요. 헌터 밤추적자가 제 메인 캐릭터고 플레이를 시작한 이후로 계속 헌터로 플레이하고 있어요. 전기질주자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하위직업이에요. 물리 무기로는 레드릭스의 브로드소드, 패권, 금고파쇄기를 좋아해요.

작품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수호자들이 팔로우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

Drexis: 제 작품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에 예술가 지망생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Drexis: 조언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만 말하자면 포기하지 말라는 거예요.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잠깐이고, 때로는 믿을 수 없죠. 컴퓨터(또는 연필과 종이) 앞에 앉아 데스티니 로파이 비트를 틀고 계속 연습하세요. 정말 하기 싫을 수도 있어요. 처음 만든 작품은 형편없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결과물로 만드는 것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방금 제가 한 말인가요?

심오하네요.

자아, 자아, 자아!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떨어지는 단두대로 최후의 도시를 위협하는 적들을 단칼에 베어 버리죠! 그럼 여러분 모두 게임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정말 심오한 말이었네요! 언젠가는 저도 졸라맨을 그리는 걸 졸업하고 작은 모자를 쓴 벡스, 몰락자, 기갑단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주 커뮤니티 포커스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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