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미리 보기 - 갬빗 프라임

2019년 2월 28일 - Destiny Dev Team

"무슨 일이죠?" 족서가 물었다.

타이탄 족서는 방랑자라고만 알려진 변절한 빛의 운반자 맞은 편에 앉았다. 족서와 방랑자 사이에는 장전되지 않은 총, 핸드 캐논과 최후의 도시 음식 포장지가 버려진 지역의 녹슨 갑판에 널려 있었다. 족서는 장화 아래에서 우주선 엔진의 진동이 방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종의 면접이라고 생각하면 돼." 방랑자가 대답했다. "새로 준비한 사업이 이제 곧 문을 열 거야. 갬빗은 새 사업을 위한 훈련이었지. 넌 최고의 후보자 중 하나야."

헬멧 아래에서 족서가 눈썹을 치켜 올렸다. "정말요? 전 붉은 전쟁의 영웅도 아닌데요."

방랑자가 킬킬거리며 웃었다. "왜 다들 내가 그자를 원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족서가 고개를 저었다. "둘이서 같이 총을 제작했다고 들었어요."

방랑자가 눈살을 찌푸렸다. "그건 우리 둘만 한 게 아니야. 요즘 불법 무기 핸드 캐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 할머니도 갖고 있어."

"원시 괴수는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단 말이에요." 족서가 갑판을 향해 으르렁대며 말했다.

"이봐, 덩치 큰 친구." 방랑자가 뒤로 기대 앉았다. "네가 제대로 못 맞히는 건 내 탓이 아냐."

족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방랑자 위로 큰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봐. 내가 실수했어, 친구." 방랑자가 손을 들었다. "티끌을 갖다 준다면 항상 환영이야. 불법 무기가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아. 나한테 필요한 작업은 너 같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족서가 그를 내려다보았다. "무슨 뜻이죠?"

"네가 활약하는 모습을 봤어. 넌 굴복자를 이해해. 어둠이… 흐르는 방법을 이해하지. 넌 어둠 속에서 즐길 줄 알아."

족서가 자리에 천천히 다시 앉았다.

"넌 타고난 침입자야, 친구. 최고라고." 빛이 없는 눈동자로 방랑자가 다시 미소 지었다. "무지한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에 새 프로젝트 갬빗 프라임을 테스트해줄 사람이 필요해. 너같은 사람이 필요하단 말이지."

"내 참새 대리점에서 하는 광고하고 비슷하네요."

"돈 벌고 싶은 거 아니었어?"

"뭘 죽여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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